에코스마트글로벌,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 본격 진출

기사입력:2019-02-25 15:48:54
에코스마트글로벌,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 본격 진출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에코스마트글로벌(대표 이완교)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베트남블록체인 유한책임회사와 공동으로 에코G9코인(EcoG9coin)을 개발하고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로 베트남 관련사업을 진행하면서 베트남장애인재단, 공산당 청년당원, 베트남 인재개발과학 연구소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신규사업과 기존 진행 사업을 연계하여 실물 코인으로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코인 연동사업으로는 기존 사업인 임페리어 포카클럽과 에코게임랜드 등에서 코인을 사용할 예정이다. 그 외 신규사업으로 한국의 T-머니(T-money)와 같은 베트남 V-머니(V-money) 사업, 하워드 존슨 제주호텔과 베트남 국책사업인 인재개발과학 연구소인 에코스테비아, 스테비아 커피 등의 사업에 에코G9코인(EcoG9coin)을 연동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V-머니(V-money)는 베트남에 상표등록이 완료되었으며, 1차로 호치민 세미나를 유치했고, 2차로 다낭 시범단지가 선정이 되어 다낭 세미나를 유치하기도 했다. 다낭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지급 결제와 가치 이전 등의 기능으로 코인을 유통할 계획이다.

또한, V-머니(V-money)를 코인과 연동하여 대중교통, 유통망 결제, 기타 가맹점 결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에코G9코인(EcoG9coin)이 베트남 실물 코인으로써 다방면의 분야에 쓰이게 할 계획이다. 에코G9코인(EcoG9coin)은 2월 중 글로벌 거래소에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에코스마트글로벌 관계자는 “에코G9코인(EcoG9coin)은 앞으로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실물 코인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스마트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하여 탄닌(Thanh Nien) 그룹과 2011년부터 관계를 맺어왔고, 그룹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장애인재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 장애인재단의 한국지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유통분야로는 한국의 우수 엔진오일, 건강식품(Eco-ToV브랜드), 화장품 등을 수출하여 베트남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는 동시에, 베트남에서 24만평 가량 커피 농장을 운영하여 자체 브랜드인 에코G9(EcoG9) 믹스커피 브랜드로 수입하여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에코 스테비아 해외 총판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광사업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탑(TOP)호텔을 공동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임페리어 포카클럽, 에코게임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페리어 포카클럽과 에코게임랜드 사업을 베트남 전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며, 온라인게임도 계발 중에 있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베트남과의 교류를 위해 복지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한국과 베트남 교류를 위한 한-베 우정의 마을을 조성했고, Go Vap군과 헤르만 그마이너(Hermann Gmeiner) 고아원학교에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라이따이한과 베트남 전쟁 때 피해를 본 분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를 진행함으로써, 베트남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지속적인 공헌을 인정받아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의 국위선양국제교류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