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CSR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세계 최초 유행성출혈열백신 개발

국내 1호 순수 민간연구소..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시장 성장 견인 기사입력:2019-05-07 13:52:29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국내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다.)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국내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다.)
[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사장 허일섭)는 (주)녹십자가 B형 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한 국내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다.
(사진=고 허영섭 전 녹십자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녹십자연구소'를 설립했다.)
(사진=고 허영섭 전 녹십자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녹십자연구소'를 설립했다.)


1984년 고 허영섭 전 녹십자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당시 '녹십자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1985년 법인명 '목암생명공학연구소'로 개칭했고, 2016년 현재의 '목암생명과학연구소'로 변경했다.
(사진=목암연구소는 우리나라 민간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사진=목암연구소는 우리나라 민간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다.)


우리나라 민간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과학기술처(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은 기업 출연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으로, WHO 협력센터에 지정된 바 있고, 국문약자로는 목암연구소, 영문약자로는 MOGAM, MIBR로 부르기도 한다.
(사진=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2010년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목암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사진=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2010년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목암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이사장으로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2010년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지금까지 재단을 이끌고 있다.
(사진=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과 허은철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목암연구소의 이사장과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사진=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과 허은철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목암연구소의 이사장과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허은철 GC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사장도 목암연구소의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사진=고 허영섭 전 녹십자 회장의 3남인 허용준씨는 GC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고 있다.)
(사진=고 허영섭 전 녹십자 회장의 3남인 허용준씨는 GC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고 있다.)
3남인 허용준씨는 GC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고 있다.
(사진=목암연구소는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과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백신을 개발했다.)
(사진=목암연구소는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과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백신을 개발했다.)
목암연구소는 설립이래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과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백신 'Hantavax'(1981년)을 개발했다.
(사진=목암연구소는 세계 두번째로 수두백신을 개발했고, 단백질 치료제 등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이정표를 남겼다.)
(사진=목암연구소는 세계 두번째로 수두백신을 개발했고, 단백질 치료제 등 생명공학 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역사에 이정표를 남겼다.)
또 세계 두번째로 수두백신 'Suduvax'(1993년)를 개발했고, 이처럼 백신제제와 함께 유전자재조합 인터페론, G-CSF(과립구콜로니자극인자) 등의 단백질 치료제, HIV, HCV진단제재 등의 성과로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 지난 30여년간 190여 편의 등록 특허와 14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성 질환이나 종양, 희귀 질환에 대한 백신,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자 인적, 기술적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목암연구소는 최승현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사진=목암연구소는 최승현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목암연구소는 세계적인 솔크 연구소의 구조생물학실험실을 설립해 22년간 이끌었던 최승현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사진=세계 석학 초청 강연회/ 울리케 프로처(Ulrike Protzer) 뮌헨 공과대학 바이러스 연구소 박사(왼쪽), 페이저 첸 국립대만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박사(오른쪽)가 강연자로 나섰다.)
(사진=세계 석학 초청 강연회/ 울리케 프로처(Ulrike Protzer) 뮌헨 공과대학 바이러스 연구소 박사(왼쪽), 페이저 첸 국립대만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박사(오른쪽)가 강연자로 나섰다.)
매년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한 ' Mogam Lecture Series'를 개최하는 등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신약 발굴과 원천개발의 연구소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이공계 여대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사진=이공계 여대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목암연구소는 이공계 여대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녹십자CSR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세계 최초 유행성출혈열백신 개발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

1. 1984년 설립 / 주무관청 : 미래창조과학부
2. 허일섭 대표 / 직원수 77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녹십자홀딩스, 허영섭, 한일시멘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4. 이사회 구성 : 허일섭, 권이혁, 이호왕, 채영복, 김동집, 서정선, 신광순, 최승현, 허은철, 방영주 (이하 임원 10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0%
6. 사업내용 : 기타
7. 사업대상 : 기타

8. 고유목적사업 : 연구사업..생명공학 등 첨단기술 및 생활환경, 위생, 의료 등에 관한 연구 비용 발생 (39억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2,155억
- 토지 : 102억 (4.8%)
- 건물 : 10억 (0.5%)
- 주식 및 출자지분 : 1,911억 (88.7%)
- 금융 : 4억5,900만 (0.2%)
- 기타 : 126억 (5.9%)

* 총수입 : 169억
- 공익사업수입 : 23억
- 기타사업수입 : 23억 (14.1%)
- 수익사업수입 : 145억
- 금융배당 : 14억 (8.8%)
- 금융이자 : 42만
- 부동산 : 4억8,300만 (2.9%)
- 기타 : 125억 (74.2%)

* 총지출 : 185억
- 공익사업지출 : 40억
- 목적사업비 : 39억 (21.2%)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1억2,300만 (0.7%)
- 수익사업지출 : 144억
- 부동산 : 66만
- 기타 : 144억 (78.2%)

* 총인건비 : 1억1,600만

양혜정 기자 yhj3232@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