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19일부터 약 한달 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영리한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위한‘사랑의열매 CSR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비영리기관,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임팩트 창출을 위해 기업을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주요한 파트너로 참여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실제 기업 사회공헌의 오랜 경험을 가진 CSR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비영리기관 모금 및 사회공헌 담당자, 사회적경제 조직 종사자 등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 중 사전심사를 통해 30여명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 출석률 80% 이상 참여자에게는 CSR아카데미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우수한 제안서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업에 제안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업 사회공헌 트렌드와 파트너십의 이해를 시작으로 기업 사회공헌 실무 책임자가 제시하는 협력사업 기획서 작성 노하우, 협력사업 기획서 작성 실습 및 멘토링 등 비영리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되었다.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더 많은 비영리기관 종사자분들께 교육 참여의 기회를 드리고 싶었으나,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부득이 참여인원을 제한한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며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는 비영리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전개해 나가고자 계획 중에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혜정 기자 news@seconomy.kr
사랑의열매, 영리한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위한 CSR아카데미 개최
기사입력:2019-06-20 1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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