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지속가능경영주간의 사회공헌데이를 맞아 진행된 핸즈온봉사는aT 임직원이 직접 만든 공기정화식물을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aT 이병호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aT 임직원들은 원예복지협동조합의 교육을 통해 공기정화식물을 유리용기에 심어 꾸미는 테라리움을 진행했으며, 활기찬 메시지까지 더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회복을 응원했다.
또 이렇게 완성된 공기정화식물 테라리움은 당일 오후 나주 효사랑요양병원에 기증되었다.
원예복지협동조합과 함께 핸즈온봉사를 실시한 aT 이병호 사장은 이날 “병상에 누워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유리 화분을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비록 우리가 만드는 화분의 값어치는 크지 않지만, 정성이 담긴 화분이 어르신들의 마음 속 깊이 전달되어 하루빨리 쾌유하실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원예복지협동조합 대표는 "원예 체험프로그램이 직원간의 교류의 장으로써 즐거운 시간과 함께 직접 만든 작품을 기부하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나아가 본 조합의 강사진들도 함께 재능 기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어르신들에게 식물이 곁에 있는 환경을 제공 해 드릴 수 있어서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현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