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발표회는 신유통 냉장냉동 시스템 및 매장설비 솔루션 제안의 일환으로 아르네코리아의 2020년 주요 신제품 전시 및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장 내에는 신제품을 참석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신제품 전시존’에서 △‘CUB@’ △‘RotoShelf&TurnLoader’ △‘워터루프 시스템’ △‘BLDC 인터버 유니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르네코리아는 락커형 냉동·냉장고 ‘CUB@’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 생활 패턴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기존의 없던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안했다.
신선도 유지 문제 등으로 육류 및 유제품에 대한 온라인 주문 제약을 해소코자 개발된 CUB@는 제품이 설치된 매장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주문, 픽업 시간 선택이 가능하게 한다. 원하는 기간만큼 육류 및 유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해 주는 락커형 냉동·냉장고 CUB@를 통해 맞벌이 부부, 장기 부재 등으로 신선제품 픽업이 바로바로 어려운 바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며 편리한 쇼핑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고효율 솔루션으로 제안된 ‘워터루프 시스템’은 각 냉동·냉장 쇼케이스 별 각자의 압축기를 장착하는 컨셉으로 개별 장착 유니트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냉각수 순환을 수배관과 연결, 매장 외부로 열이 배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기술 솔루션이다.
아르네코리아 이성규 대표는 “워터루프시스템을 적용하면 냉매 사용량을 기존대비 80% 감소할 수 있으며 냉매 사용량 감소로 향후 냉매 누출사고를 96%까지 감소할 수 있다”며 “아르네코리아 워터루프 시스템은 횡형 압축기가 적용된 유니트 장착으로 매장 공간 효율적 활용 및 유지 관리에 편안하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아르네 ‘BLDC 인버터 유니트’는 최첨단 인버터 압축기 및 BLDC 모터 기술 등을 적용해 높은 에너지 절감과 실내외 소음을 저감시킨 제품으로 기존 타사 BLDC 인버터 제품과 달리 EVI KIT 적용으로 용량 증가 및 효율 향상 효과 등 품질을 대폭 개선시켰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낮은 GWP 냉매사용에 대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르네 BLDC 인버터 제품에는 R448과 R449 냉매 적용이 가능하다. 글로벌 규제 로드맵에 따라 향후 수년 내 한국에서도 본격적 냉매 규제가 진행될 전망이다”며, “이에 대비하여 유통사 측에서도 현재의 효율성과 향후 설비 재투자 비용 등을 고려하여 현명한 제품 선택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아르네 코리아는 꾸준히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가며 새로 제품 개발과 출시로 세계 유통매장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미래 지구온난화 개선 등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인 선도 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