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23~25일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

- 입주기업 공동부스 설치, 홍보 및 판로개척 적극 지원 예정 기사입력:2019-10-21 11:37:00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23~25일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 참가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오는 23~2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 2019)’에 참가, 입주기업 3개사의 홍보 및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지원센터는 농식품 분야의 기술혁신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박람회 참가 또한 입주 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지원센터는 ㈜건강다모아, ㈜코아바이오, 비거트유산균㈜의 입주기업 3개사의 공동부스를 마련하고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 식품이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갖춰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는 포부다.

㈜건강다모아는 건강식품 유통기업으로 자체 제조 및 해외 유명 상품 직수입, 독점상품 런칭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롯데, 신세계, CJ, GS, 현대홈쇼핑, 홈앤쇼핑과 폐쇄몰 등에서 판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기농 도라지 진액, 유기농 숙성 흑마늘스틱, 고려흑삼골드 스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아바이오는 북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 발효음료 콤부차를 출품할 방침이다. 코아바이오는 미국 Buchi Kombucha와 기술제휴를 맺고 자사의 특허 발효기술을 더해 국내에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콤부차의 핵심성분 함량을 높인 발효음료로, 오리지날과 진저레몬, 애플베리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다.

국내 최초의 떠먹는 식물성 요거트인 '비거트'를 제조, 판매하는 비거트유산균㈜은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요거트 ‘비거트소이’, '비거트 아몬드', '비거트 코코넛' 그리고 '드링크 코코넛'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 중소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식품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며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식품기업 전문 박람회다.

참가기업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제품 전시 판매 가능한 개별 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국내 대형 유통업체 입점,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와의 1:1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