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건국대병원 황대용 대장암센터장이 지난 9월 5일 ‘대장항문수술’ 2판을 우리말로 옮겨 펴냈다.
‘대장항문수술’(Colonand rectal surgery)은 미국 대장암 수술의 리더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스티브 웩스너 박사(SteveD. Wexner)와 베일러 대학병원 제임스 플레시만 박사(JamesW. Fleshman)가 다양한 대장암 수술기법을 설명한 책이다.
황대용 센터장은 지난 2013년외과수술총서 시리즈인 ‘대장항문수술’을 ‘대장수술’과 ‘항문수술’ 2권으로 나누어 번역·발간한바 있다. 이번에 출간한 ‘대장항문수술’ 2판은 로봇을 이용한 최신 수술 방법을 추가하는 등 ‘대장수술’ 부분을 개정 및 보완했다.
황대용 센터장은 “외과의사들이누구나 쉽게 다양한 수술기법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며 “책에서소개한 수술기법들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합병증이 적은 좋은 방법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암 권위자인 황대용 센터장은 현재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신간] 건국대병원 황대용 대장암센터장, 외과수술총서 '대장항문수술' 번역·발간
기사입력:2019-11-18 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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