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저소득층 가정 아동 위해 굿네이버스에 후원물품·기금 전달

기사입력:2019-12-17 17:41:32
골프존, 저소득층 가정 아동 위해 굿네이버스에 후원물품·기금 전달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는 ㈜골프존(대표 박기원)과 함께 17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국내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팔도페스티벌 시즌4 버디 후원 물품 및 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골프존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골프존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후원하기 위해 팔도페스티벌 시즌4‘DREAM CC_버디편' 이벤트를 개최했다. 골프존은 이벤트 참여자가 기록한 총 3십 4만개의 버디 수에 100원을 곱해 3천 4백만원 가량의 버디기금을 마련했으며, 골프존에서 추가로 마련한 두 배의 버디기금과 이벤트에 참여한 80여 명 개인 기부자들의 기금을 더해 총 7천만 원의 후원 물품 및 기금을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 전달했다.

손영범 골프존 사업부장은 "먼저 뜻깊은 후원 기금 마련에 동참해주신 골프존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혜선 굿네이버스 국내사업본부장은“연말을 맞이하여 국내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활동을 진행해주신 골프존에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은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더네이버스클럽은 나눔을 통한 좋은 변화를 이끄는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으로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된 회원들은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전세계 곳곳의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