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두번째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 1차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서울지역 5개 쪽방촌에 30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보양식' 2600인분과 생수 8만8500병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2차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만 참여한 1차 캠페인 규모를 확대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손쉽게 기부가 가능하다. 참여기간은 11월15일까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차 캠페인의 참여 열기를 반영해 목표 걸음 수를 3억 걸음으로 정하고, 걸음 기부를 통해 서울 쪽방촌에 30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용품을 기증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비대면 사회공헌'을 ▲온라인 ▲재택 ▲무인 등 3개 분야로 나눠 임직원과 가족들까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힘든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열의를 담아내기 위해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을 다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착한기부] 현대엔지니어링,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진행... 공개형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2020-10-23 1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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