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연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플라스틱 재활용 문제 개선을 요청하는 내용의 손편지를 보내온 것을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고윤태 外 7명의 학생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을 만들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롯데칠성음료로 보내왔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연곡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분리배출의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의 재활용 과정 등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설명과 롯데칠성음료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진행한 활동 사례들을 담은 답장을 전달했다.
답장과 함께 환경 보호를 생각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음료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포스터를 제작해 교내에 부착했다. 당초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준비했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으며, 향후 연곡초를 비롯한 학생들의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 보호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향후 학생들의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 판매, 국내 최초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 라벨인 ‘에코 라벨(Eco Label)’ 도입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