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은 지난 25일 고흥군 두원농협에서 실시한 ‘고흥유자 신규 수출시장 수출성공 기념식’에 참석해 유자차 수출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고흥유자차는 지난해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증가해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국, 미국 뿐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에 송귀근 고흥군 군수는 전세계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NH농협무역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유자차 수출이 확대된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선식 두원농협 조합장은 “최근 베트남, 체코 등 신규시장으로 고흥 유자차 수출이 확대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원 NH농협무역 전무이사는 “앞으로 미국, 중국, 일본 등 농협무역의 해외법인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고흥 유자차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유자 생산 농업인 실익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NH농협무역, 두원농협 고흥유자차 수출 확대
기사입력:2021-03-28 1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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