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전국푸드뱅크와 일동후디스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분유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동후디스 박노길 이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는 전달식을 통해 산양분유와 트루맘 등 총 1만2000개의 분유를 기부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받은 분유를 전국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통해 17개 광역 시도 푸드뱅크에 전달, 지역사회 저소득층 영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중 사무총장은“코로나19 등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대량의 분유를 기부해주신 일동후디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푸드뱅크도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분유와 일동후디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길 이사는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외당하는 아이가 없도록 주변의 이웃을 돌보는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모든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일동후디스, 전국푸드뱅크에 산양분유․트루맘 등 1만2000개 기부
기사입력:2022-01-18 1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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