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치과 최영준 교수가 중앙대병원의 진료환경 개선과 시설 투자 등에 사용해 달라며 3억원(누적 4.1억원)을 후원, CAU Partners로 위촉됐다.
중앙대병원은 지난 24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이한준 중앙대병원장, 최영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최영준 교수는 “중앙대용산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어느덧 중앙대병원에서 20년 넘게 진료 현장에 있는데 그간 4000여명의 턱교정수술(양악수술 등)을 안정적으로 집도할 수 있었던 것은 중앙대의료원이라는 큰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에 더욱 집중하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작게 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최영준 교수님께서는 일전에도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선뜻 후원에 참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앙대병원이 올해 초 개원한 광명병원과 함께 조화로운 성장을 이루며, 중증환자 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준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치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 및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후 2002년부터 중앙대용산병원을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치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중앙대병원 치과 최영준 교수, 병원 발전기금 3억 후원
기사입력:2022-11-27 12: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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