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대표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배추와 양념으로 직접 김장을 진행했고 노원구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178가정에 김장10kg를 전달, 총1780kg를 지원했다.
또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전기요와 요매트 28채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지원했다.
임직원이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김장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가가호호 방문하며 안부를 묻고 전달까지 정성을 다했다.
벽산엔지니어링 김희근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이 올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16년부터 7년 동안 지속됐다.
이날 행사 비용은 벽산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해 사회공헌활동기금을 조성하는 벽산 1%나눔 매칭운동을 통해 준비된 기금으로 진행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