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면사랑이 지난 4일 열린 ‘충북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봉사활동은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가족센터, 충북대학교 병원, 라파엘 클리닉 등이 주관했으며 면사랑 외에도 대한결핵협회 충북도지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가 후원에 참여했다.
면사랑은 의약품 구매, 진단비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로 인해 13개국 130여명이 혈액검사, 자궁경부암검사 등 의료지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봉사자 및 대상자 간식으로 면사랑 인기 제품 실온팩면류, 육수 등을 추가 제공했다. 또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러시아, 우즈벡키스탄 현장 통역 봉사자 4명을 지원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번 행사 운영 취지에 깊게 공감하며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나 자신을 중히 여기고 남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면사랑의 경영 철학대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면사랑, 충북 다문화 가정 무료 진료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기사입력:2022-12-10 19: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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