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공유대학 플랫폼 만든다

기사입력:2018-05-01 13:15:12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총장포럼(회장 세종대학교 신 구 총장)이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초청해 제 11회 서울총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ClipartKorea)
(사진=ClipartKorea)


이번 회의에는 가톨릭대·건국대·광운대·동국대·동덕여대·명지대·삼육대·상명대·서강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교육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공회대·성신여대·세종대·숙명여대·숭실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체육대·한성대·홍익대 등 서울 23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세계 최초로 2018년 8월부터 시행 예정인 공유대학 플랫폼 활용 방안, 국민 평생교육 지원, 청년 취·창업 활성화, 그리고 공유대학 플랫폼 전국적 확대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한다.

공유대학 플랫폼은 ▲학점교류안내 ▲융합프로그램 ▲교육자원 공유 ▲국민평생교육 ▲청년 취·창업 활성화 ▲행사·커뮤니티 등을 담고 있다.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 관련 자원 공유 및 확대로 인한 취업률 증가 ▲대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 사교육비 절감과 대학입시 과열 예방 ▲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 상승 ▲ 국민과 대학이 도서관 등 교육자원 공유 ▲국민 평생교육을 위한 강좌 개설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코딩,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목과 전문가과정을 공유대학 플랫폼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각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창업컨설팅, 인큐베이팅, 그리고 창업보육센터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MOOC 교육 콘텐츠와 자격증 관련 과목도 개설해 장년층 재취업에도 도움을 주고자한다. 이와 함께 인문학, 사회과학 그리고 교양과목 등을 국민평생교육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