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매장 아리따움(ARITAUM)이 고객 체험 이벤트 ‘너의 화장대를 보여줘’를 진행한다. 아리따움 고객과 직원의 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화장대를 직접 매장에 전시해 체험하고 인증하는 해당 이벤트는 11월 한 달간,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매장(서울시 서초구)과 아리따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리따움은 올해 10월 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는 화장대 사진을 공모했다. 그리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고객 한 명과 아리따움 직원 세 명, 총 네 명의 화장대를 11월부터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매장에 구현했다. 11월 한 달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고양이를 키우는 고객의 화장대, 부모님과 함께 사는 회사원의 화장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의 화장대, 여행을 좋아하는 1인 가구 여성의 화장대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게 된다.
‘너의 화장대를 보여줘’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생활 방식을 지닌 방 주인이 선호하는 형태의 화장품, 유용한 제품 정보 등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마음에 드는 화장대에서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기념품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벤트 최종 선정자(‘혜진’)와 이름이 같은 고객은 선착순으로 2020년 다이어리와 메모, 펜 세트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아리따움 공간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너의 화장대를 보여줘’ 이벤트는 최근의 취향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대세에 따르지 않고 평범하지만 나와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과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리따움은 앞으로도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을 넘어서 취향을 파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소통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살아있고 신선한 고객 체험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2018년 9월, 기존보다 진화한 차세대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을 새로 선보였다. 현재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 매장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외부 브랜드를 망라해 약 90여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전국에서 360여 개 매장이 아리따움 라이브로 신규 전환한 바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아리따움, '너의 화장대를 보여줘'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2019-11-05 1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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