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겟차(대표 정유철)가 지난 5일 BMW 그룹 디자인 혁신 스튜디오인 BMW 디자인웍스의 상하이 디렉터 Sonja Schiefer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차 구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겟차를 비롯, 카카오 모빌리티, 타다(VCNC), 현대자동차, 포커스 미디어, 탑기어 코리아 매거진, 마카롱, 삼성카드 등 국내 모빌리티 관련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 연사로 초청된 Sonja Schiefer는 BMW그룹이 생각하는 미래와 그들이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사는 미래의 모빌리티가 지금의 '이동수단' 역할을 뛰어넘어 우리의 삶에서 더 큰 부분을 차지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로 발전할 것이고 이를 위해 사회의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 지역별 문화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율주행이 상용화 된다면 차량의 외부 디자인을 통해 느끼는 것 보다 탑승자가 실내에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기 때문에 사용자를 위한 요소가 실내 디자인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겟차 정유철 대표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은 매우 큰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기업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 세미나를 열게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기업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겟차, BMW 그룹 디렉터 초청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2019-11-07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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