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1600일 맞아 기부요정 등극

기사입력:2020-12-28 13:30:08
블랙핑크, 데뷔 1600일 맞아 기부요정 등극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최애돌’ 제101대 기부요정에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24일, 팬덤 블링크로부터 57,931,487표를 받아 제101대 기부요정이 됐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하고 있다.

기부요정에 선정된 지난 24일은 블랙핑크가 데뷔한 지 1600일째 되는 날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블링크는 블랙핑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것과 더불어 화력을 모아 투표함으로써 데뷔 1600일 기념,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기부천사 1회, 기부요정 2회 선정되어 총 3회, 누적 기부금액 150만 원을 달성했다. 블랙핑크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1억 9,150만 원에 달한다.

한편,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의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83일 만에 3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블랙핑크의 억대 뷰 영상 중 13번째 3억뷰 달성 기록이다. ‘Lovesick Girls’는 애플뮤직의 ‘2020 최고의 음악 100선’에도 올라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THE ALBUM’ 발표 이후 진행되는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는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어 내년 1월 31일에 개최된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