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5시 기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전체 모집금액 6000억원 가운데 약 5850억원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잔여 물량은 약 150억4000만원이다. 이 펀드는 지난 22일 출시됐다.
은행권에서는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아이엠·부산·광주·경남 등 10개 은행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잔여 물량은 모두 0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에는 일부 물량이 남았다. 15개 증권사의 잔여 물량은 오프라인 기준 150억4000만원이다. 온라인 잔여 물량은 없었다. 판매사별로는 우리증권이 4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증권 28억6000만원, KB증권 28억원, 한화증권 26억원, 유안타증권 1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신영증권에는 3억4000만원, 신한증권과 아이엠증권에는 각각 1억9000만원이 남았다. 메리츠증권의 잔여 물량은 6000만원이다. NH·대신·미래·키움·하나·한국투자증권은 잔여 물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판매 결과는 개인 투자자의 정책형 성장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컸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은행권 물량이 전액 소진된 것은 접근성이 높은 판매 채널에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위 국민지역참여지원과 나혜영 과장은 “잔여 물량 현황이 가입 취소분 발생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희망자는 실제 가입 가능 물량과 조건을 각 판매사에 확인해야 한다. 이번 집계는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가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안혜린 기자 rin796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