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수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원약과를 전통방식으로 재현·체험할 수 있는 발표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약과는 조선시대 많은 책에서 언급될 정도로 음식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古) 조리서 '증보산림경제(1776년)'의 약과법에는 수원지역에서 만드는 약과법을 기록했으며,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에서 '용주사의 약과'를 수원의 대표음식으로 소개했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약과와 같은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 체험을 통해 잊혀진 우리의 전통음식을 알리고, 향후 향토 음식 복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 관광 먹거리 상품으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수원문화재단, 수원약과 재현·체험 발표회
기사입력:2016-10-18 15: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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