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INI 플리마켓 시즌4' 셀러 모집...판매 수익금 기부

기사입력:2017-09-21 17:01:38
[공유경제신문 김찬연 기자]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MINI 플리마켓(Flea market)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MINI 고객이 각자의 차량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하는 이색 이벤트다. 작년 행사에는 약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이기도 했다.

참여 셀러는 아이디어 평가 등 내부 검토를 통해 총 50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MINI를 소유한 고객만이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MINI 오너는 플리마켓 공식 사이트(minicampaign.co.kr/fleaMarket)를 통해 차량정보, 판매 물품 정보 등 관련 내용을 기입하고,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셀러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29일에 개별공지될 예정이다.

셀러 선정자에게는 웰컴 패키지가 별도로 증정되며, 행사 종료 후 베스트 간판상, 기부왕, 홍보왕, 격려상 등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MINI 플리마켓 시즌4는 ‘Show me your trunk’ 주제 아래 할로윈 콘셉트로 진행되며, 벼룩시장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 문화공연, 푸드트럭, 어린이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될 계획이다.

김찬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