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용인시는 지난 18일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죽전중앙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마을에서 놀자'를 주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사회적기업들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10곳, 협동조합 7곳, 마을기업 2곳을 비롯해 창업준비팀과 지역자활센터 등 24곳의 단체가 참여해 생산품 판매와 홍보,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기업들은 이날 직접 만든 전통장, 장아찌, 쿠키, 생약초화장품 등을 선보이고 가방고리 만들기, 스마트로봇 코딩체험, 인절미 만들기, 장명루(오방색실팔찌)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 뮤직코이노니아의 합창, 보라고등학교와 신갈고등학교의 댄스동아리 공연, 해도두리의 플룻 앙상블 등의 공연과 단체줄넘기, ox퀴즈 등의 시민 참여 경품 행사가 이어졌다.
현재 관내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은 각각 13곳이 있으며, 협동조합 103곳, 마을기업 8곳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2017-08-22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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