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격 운영

기사입력:2017-07-19 13:00:00
[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 조합의 효율적·체계적 통합지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사회적 경제 전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대학교에 자리 잡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7명이 업무을 맡고 있으며, 사무실을포함해 교육실, 멘토링실, 인큐베이팅실 등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생태계구축, 기업활성화, 인력양성을위한 단계별 3년간 전략 목표를 세우고, 사회적경제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 확산 및 인재육성,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지원조직 역량강화등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공동성장 기반 조성에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초 2017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대책을 수립해 사회적경제 조직 발굴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 4월 17일에는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새 정부의일자리 정책에 따라 대기업 연계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 괴짜방설치, 소셜벤처밸리 조성 등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 발굴을 위한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게자는 "새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육성해 좋은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발전적 시책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으로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 성장하고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다져 지역경제 활성화와민생경제에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