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도깨비동굴김치영농조합법인, 사회적기업 인증

기사입력:2017-05-15 16:22:00
[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전북 장수군의 예비사회적기업인 '장수 도깨비동굴김치영농조합법인'이 2017년 제2차 사회적기업 인증 심의를 통과해 인증사회적기업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등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장수 도깨비동굴김치영농조합법인은 김치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지역농산물로 김치류를 생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