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고양시는 오는 10일부터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고양시 사회적경제 꿈길마켓’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양시 사회적경제 꿈길마켓’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관내 특화거리에서 지역별 자원을 활용, 사회적경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작은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인들의 서비스 생산, 판매 등을 지원하는 고양시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관내 사회적경제 11개 기업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작가와 함께하는 창의예술 공예체험, 심리상담, 바리스타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피플월드 사회적기업 송기섭 대표는 “정성스럽게 길러온 상품들을 많은 시민에게 넉넉한 정과 함께 듬뿍 담아 주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꿈길마켓이 사회적경제의 홍보와 판로개척 통로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고양시, ‘사회적경제 꿈길마켓’ 개장
기사입력:2017-05-05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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