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동행'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동행'은 재단 출범 5주년을 맞아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전석 1000원으로 특별 기획된 'Stage1000'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올해 총 7회가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의 진행으로 영화, 문학, 음식 등 매 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게스트로 초대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4월 공연은 '시네마 콘서트'를 주제로 영화평론가 오동진이 출연하여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로 첫 공연을 연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운드 오브 뮤직', '쉰들러 리스트' 등 고전 명작 영화부터 '브리짓 존스의 일기'까지 영화 속의 감동적인 장면을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Stage1000' 시리즈는 '동행'에 이어 연극 '소나무 아래 잠들다(4월22일, 큰어울마당)'와 댄스 뮤지컬 '비바츠 태권발레(4월23일, 큰어울마당)'가 준비돼 있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아 기자
용인문화재단,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동행' 개최
기사입력:2017-03-31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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