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내손주공아파트 단지내에서 천사나눔 재능기부 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천사나눔 후원모금 캠페인이 함께 열렸으며,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장명근 지휘자 및 단원과 소프라노 한희정, 바리톤 임창한, 초청가수 박해성, 김미교, 권설경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무대를 만들어 설치했으며, 내손1동 7개 사회단체, 용화사 등 21곳의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하여 음악회 행사 및 천사나눔 모금 캠페인에 도움을 주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감상하며 가을저녁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천사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모금액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엄태원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름다운 음악회와 함께 열린 모금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내손1동이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