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제7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과 함께 6월 19일과 7월 16일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매칭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에 나눠 실시된 7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강남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2명과 비장애인 참가자 12명이 1:1로 매칭돼 활동했다.
첫 번째 만남에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화지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자신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게임을 통한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였다.
두 번째 만남에는 잠실 롯데월드에서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짝꿍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하채운 씨(21세)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활동은 처음이었는데 책으로 보는 것과 달리 직접 만나보니 편견이 없어지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강남장애인복지관과 ‘옆자리를 드립니다’ 진행
장애인-비장애인 매칭해 활동장애인식 개선의 장 마련 기사입력:2018-07-18 17:45:24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