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가오는 추석 및 징검다리 연휴 중 학교 재량휴업일 동안 저학년 자녀의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가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석연휴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중 재량휴업일을 실시하는 학교는 222교로 그 중 207교(93%)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 나머지 15교(7%)는 운영을 희망하는 학부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교육청은 1~2학년 저학년 중심으로 돌봄이 꼭 필요한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든 초등학교 223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재량휴업일 중 초등돌봄교실 외 등교가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도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학교별로 사전에 현황을 파악하여 대체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개방(독서활동), 각종 놀이 활동, 스포츠 활동 등을 운영하는 등 자체 방안을 마련토록 안내하고 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대구시교육청, 추석연휴에도 걱정없이 초등돌봄교실 운영
기사입력:2018-09-20 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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