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동환)은 제9회 발명한마당 큰잔치를 오는 20~21일 이틀간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명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명영재학급(교실)이 참여해 발명교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상호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발명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발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범위를 일반인에게 확대함으로써 지역 발명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지역 18개 시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발명영재학급을 비롯해 2개 영재교육원발명반, 경남발명교육연구회, 경남과학교육원, 진주상공회의소진주지식재산센터가 참여한다.
경남과학교육원은 발명한마당 큰잔치에 각 지원교육청 발명교육센터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각 발명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명교육 프로그램과 실적물, 발명 체험활동 등의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한다.
전시내용은 발명교육 활동 관련 산출물, 학생·교사 고안 발명작품, 발명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특허·발명 전문가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과학교육원은 이번 발명한마당 큰잔치가 도내 각 발명영재학급간 폭넓은 정보교류를 통해 발명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발명 관련 다양한 체험으로 창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발명한마당 큰잔치에는 학생과 학부모, 일반 관람객 등 7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김동환 경남과학교육원장은 “‘발명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에 맞게 발명한마당 큰잔치는 발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는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확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의 발명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지역의 발명문화 활성화.. 발명한마당 큰잔치
기사입력:2018-10-18 13: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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