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창의·융합 아카데미 진로학습 캠프 운영

기사입력:2018-10-19 10:52:37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과학고등학교 궁리관에서 중·동구지역 6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2018 초등학생 동행 창의·융합 아카데미 진로학습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진로학습 캠프는 교육 환경이 수성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동구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여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평소 수업을 받는 초등학교를 벗어나 첨단 과학기자재를 가진 대구과학고등학교 궁리관에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전자 현미경으로 금속, 재료, 반도체 섬유 등의 미세구조를 관찰하고, 초고속 카메라로 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하며 힘과 운동 관계를 분석하는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한다.

박영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