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3일 도내 고1 · 2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선택 및 대입 진학에 대한 맞춤형 일대일 진로진학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진로진학 상담부스는 대학 입학 전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도내 고1, 2학년 학생들의 대입 목표 설정을 돕고 단계적 준비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담으로 도교육청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고창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진로진학상담은 사전 신청한 고1, 2학년 504명을 대상으로 상담교사 42명이 30분씩 진행하며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 성적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부모님을 동반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카드,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를 지참해 보다 밀도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상담을 통해 대학과 학과 선택, 이에 따른 성적 준비, 합격 전략 등 구체적인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학과 및 대학의 조기 선택에 따른 맞춤형 대입준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진로진학상담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사교육 컨설팅 비용절감 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고1 · 2학년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부스 운영
기사입력:2018-11-0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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