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2018-11-26 14:12:37
여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한마당 개최
[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 일 울산스포츠과학중 ·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 및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2018 여학생 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여학생들의 체력향상과 운동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2014 년부터 시작된 여학생 스포츠캠프는 학교체육활성화를 통한 행복교육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고 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하여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체 ·덕 ·지를 겸비한 창의적 인재 육성의 기틀을 다지기 위하여 여학생들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울산의 초,중,고등학교 여학생 및 학부모 등 약 400 여명이 참가해 초청공연과 창작댄스 팀의 공연과 학생들은 각종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체험마당에서는 활쏘기 체험을 비롯한 12 종목의 다양한 전문스포츠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스포츠 존에서는 컵스태킹, 플로어 컬링, 셔플보드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선보였다. 또 른 공간에 마련된 전시·감성마당에서는 작품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학생들의 포스트, 슬로건, 표어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일아트와 페인팅 체험 후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따뜻한 핫쵸코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입수학능력고사를 치른 고 3 여학생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를 향해 열심히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로 행사 참가기념품을 증정했고 산스포츠과학중 ·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행사장 참가를 돕기 위하여 대형 버스를 아침과 오후에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보건교사들이 마련한 “내 몸에 귀 기울여요!”와 “심장을 뛰게 하는 손깍지를 보여줘!” 스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려 소중한 성(性 )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영양교사들이 운영하는 “HAPPY! 영양플러스 ! 건강체크!” 부스와 “건강 간식으로 당류섭취를 줄이 GO, 컬러푸드로 건강 올리 GO” 부스를 운영했다 .

여학생 스포츠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가하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험 부스와 여학생들에게 필요한 성교육 및 영양 보건활동을 하게 되어서 좋았고 친구와 함께 전시장 감상과 체험활동을 해서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