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경
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텔금오산에서 경북 서부권(구미,김천,칠곡)의 2개권역에서 학부모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유치원 학부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강의는 오채선(한국교원대)교수의 ‘미래사회! 인성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특강에 이어 구정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토크 형식으로 운영됐다. 토론 주제는‘유아 사교육 실태와 문제제기’, ‘유아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로써 패널과 학부모가 유아교육의 현실을 인식하고 앞으로의 교육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휴식시간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신인성악가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인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공연이 학부모들을 감동의 무대로 이끌었으며 점심시간 후 자연물 체험놀이인 새피리, 또르라기, 매미울림통 만들기와 전통먹거리 체험으로 유자청 만들기를 하여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새겨보는 기회가 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부모워크숍은 유아교육의 공교육 기반을 다지고 유아중심 교육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사교육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유아교육의 본질인 놀이중심 교육의 가치공유와 내실화 정책 운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경북교육청, 유치원 학부모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2018-11-26 1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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