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울산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리더단 15명은 지난 27일 울산 공업탑 부근 소재의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주위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관심과 나눔의 정신으로 다가서기 위해 학교활동 외에 오늘은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서 급식소 테이블 세팅과 배식, 설거지 및 뒷정리 등으로 나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학부모리더단은 울산교육청의 교육정책 홍보 등 정책 수요자인 학부모의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구성됐으며,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와 학부모회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컨설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9개 학교를 방문해 201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교육과 안전교육 , 성교육에 대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가졌으며, 상 ·하반기 학부모회 컨설팅도 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리더단은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및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학부모회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하여 특별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무료급식소의 일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리더단은 급식 봉사활동을 마치고 2018년 활동 점검과 내년도 학부모회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회를 별도로 가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울산시교육청 학부모리더단 급식 봉사활동 가져
기사입력:2018-11-2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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