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0일 18대 전북도교육감 공약사업인 ‘학교업무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업무 지원방안’을 추진한다고10일 밝혔다.
학교업무 지원방안이 마련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공통 업무 중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가능한 업무를 발굴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 허브(Hub) 역할을 강화하고 업무 경감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 TF팀을 꾸리고 5차에 걸쳐 협의회를 진행해 왔으며 교원 호봉재획정,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학교폭력 업무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업무지원, 시설공사계약 업무지원 등 5개 업무를 이관 업무로 선정했다.
1단계로 내년 1월부터 전주, 정읍, 부안, 진안 교육지원청 등 4곳을 시범운영하며, 2단계로 2020년 시범업무 및 적용기관을 확대 운영하며 2021년부터 전면시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업무경감을 추진하여 교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학교가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전북교육청, ‘학교업무 지원방안’ 추진
기사입력:2018-12-10 18:26:4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