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국내 IT전문기업 미콘커뮤니티(회장 조재도)는 음악과 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 하는 희망의 소리(이사장 서광선)와 지난 10일 삼성동 코인25 본사에서 미콘커뮤니티 회장 및 임원,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콘커뮤니티는 이날 재단 사업 후원금 2억원을 쾌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 했다.
해당 후원금은 희망의 소리가 지원하는 환아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원 교육과 공연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희망의 소리 복지 폐쇄몰인 희망장터를 무료로 개발 진행 중이며, 폐쇄몰 희망장터 운영 지원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재단 사업비로 향후 3년간 꾸준히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의 소리는 지난 2007년 설립했으며 지역사회에 문화 예술을 통해 사회봉사와 공익사업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사회, 문화,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 중심으로 나이, 성별, 장애, 경제적 여건 등에 관계없이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후원 협약과 관련해 희망의 소리 정은경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지원은 물론 미콘커뮤니티와 새로운 후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단순한 지원금 후원을 넘어선 폐쇄몰을 통한 지원 사업은 희망의 소리의 저변 확대에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콘커뮤니티 조재도 회장은 “희망의 소리 후원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 기부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지원금 후원을 넘어서 미콘캐시라는 코인으로 운영되는 폐쇄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들이 기부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미콘커뮤니티, 사단법인 희망의 소리에 후원금 2억원 쾌척
기사입력:2018-12-12 15: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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