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서관, 제32회 겨울 발명특허교실 개최

기사입력:2019-01-03 10:45:28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인천광역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 32회 겨울 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 발명특허교실은 인천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0여명을 모집해 부평도서관 1층 나래울 1실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아이디어 발상과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해 '실습을 통해 배우는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을 시작으로 '선행기술조사 및 기술흐름분석',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아이디어 멘토링 및 고도화', '아이디어 계획서 작성'과 업사이클링과 발명의 원리학습을 위해 '업사이클링 발명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팀 활동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디어를 단순히 생각에 그치는 게 아니라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 및 실물 구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사회를 이해하고 발명의 중요성을 깨달아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제출하게 될 아이디어 계획서를 심사하여 창의성, 완성도, 아이디어 제출 등을 평가해 우수학생 6명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부평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임재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