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옥스팜코리아(이사장 지경영)는 한국 외교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옥스팜 영국 본사에 소속된 옥스팜 인터내셔널의 연합체 중 하나다.
옥스팜은 2차 세계대전 중반인 1942년, 영국 옥스퍼드 학술위원회가 기근 구제를 위해 시작한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기구로, 75년 동안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식수문제해결과 식량 원조 등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사용해 왔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옥스팜은 24개 이상의 지역에서 동시에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2018년 한 해에만 27개 긴급구호지역에서 610만 명의 사람을 도왔다.
옥스팜코리아는 2014년 10월에 사무소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옥스팜 영국 본사의 한국사무소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옥스팜코리아 활동으로 모금되는 모든 후원금은 영국 본부를 통해 94개의 활동 국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개발과 교육은 물론, 현지 정부와 영향력 있는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옥스팜은 국제원조와 기후변화, 무기거래와 같은 중요 이슈에 대한 캠페인을 통해 세계의 지도자들이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이 넘는 캠페인 활동가들이 옥스팜과 함께 하고 있다.

옥스팜코리아를 포함한 영국 본부의 총 수입 및 지출 내역은 매년 4월 세계적인 회계 전문기관인 PWC (PricewaterhouseCoopers)사(社)의 감사를 통해 그 투명성을 입증받고 있다.
영국의 BOND(www.bond.org.uk)와 NIDOS(http://www.nidos.org.uk)라는 국제개발관련 전문기관에서 총 48개의 영국 NGO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 투명성 보고서 (Transparency Review 2015’ - Cohort Report, Nov. 2015)에서 옥스팜은 대규모 국제 NGO중 투명성 1위를 차지했다.

투명성 보고서는 ‘투명성 정책’, ‘기관 정보’, ‘거버넌스 및 재정’, ‘프로그램 활동 및 결과’ 의 4가지 영역을 13가지 지표를 통해 평가한 결과다.

또 한국에서는 법인세법과 기부금품법, 사회복지법에 따른 규정을 준수해 외부 회계법인의 지침에 따라 보고와 공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제훈 배우는 2015년부터, 이하늬 배우는 2016년부터 옥스팜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옥스팜코리아

1. 2014년 설립 / 주무관청 외교부
2. 지경영 대표 / 직원수 25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Oxfam GB
4. 이사회 구성 : 지경영, 티모시헌터, 최신명, 크리스토퍼 폴 아쉬워스, 어윈 페르난데스, 니콜라 탈레트, 젠카 슬레흐트 라인, 사가 데이브 (이하 임원 8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41%, 해외사업비비율 75%
6. 사업내용 : 국제개발, 해외원조
7.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여성, 일반대중, 기타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긴급구호, 개발사업, 캠페인..네팔 외 51개국 1,160만명 지원 (74억원) / 국내모금사업 및 후원자 관리 (25억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17억
- 금융 : 15억 (88.1%)
- 기타 : 2억810만 (11.9%)

* 총수입 : 116억
- 공익사업수입 : 116억
- 기부금 : 116억 (99.9%, 대중모금 74억, 기업-단체기부금 7,100만, 모금단체 및 재단지원금 41억, 기부물품 1,600만)
- 기타사업수입 : 680만 (0.1%)
- 수익사업수입 : 940만
- 금융이자 : 940만

* 총지출 : 112억
- 공익사업지출 : 112억
- 목적사업비 : 106억 (94%)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6억7,600만 (6%)

* 총인건비 : 6억7,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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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정 기자 yhj3232@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