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남인천중·고등학교(교장 윤국진)의 ‘2019년도 성인반 입학식’ 행사가 4일 교내 조리과학관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6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에는 중학교 197명, 고등학교 197명의 만학도들이 입학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하고 있는 남인천중·고등학교는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항구적인 배움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지난 1984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38회에 걸쳐 약 1만300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남인천중·고등학교서 열린 만학도들의 입학식
기사입력:2019-03-04 18: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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