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대구시립남부도서관(관장 조태환)은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70차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 ‘제51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및 개인부문을 모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과 문화 진흥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 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단체부문을 수상한 남부도서관은 1995년 12월 8일 개관 이래 남구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과 각종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에 대한 다문화, 장애인서비스 기반 조성 ▲중국문화정보실을 개설해 중국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해령 자료봉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자료 확충, 전산시스템 및 인터넷 환경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부문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해 대구시립도서관의 명성을 이어갔다.
조태환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기반 조성과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대구남부도서관, 제51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단체부문 및 개인부문 수상으로 2관왕 기사입력:2019-03-06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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