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현장 구호활동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인 정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수치스미타 미시라 국경없는의사회 인도 사무소 인사 담당자가 참석해 현장 구호 활동과 구호 활동가 채용 과정에 관해 소개해, 평소 구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 구호활동가는 2011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소속으로 지금까지 콩고,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에서 구호 활동에 참여했다. 수치스미타 미시라 국경없는의사회 인도 사무소 인사 담당자는 비의료 구호 활동가 채용 업무를 8년째 담당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부는 영어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등록은 국경없는의사회 홈페이지에서하면 된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일본 사무소가 진행하던 한국인 구호활동가 채용 업무를 2017년부터 직접 담당해왔으며, 구호활동가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총 22명의 한국인 구호 활동가 (의사 9명, 간호사 3명, 그 외 2명, 비의료 8명)가총 16개국 (방글라데시,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 에티오피아, 레바논, 라이베리아, 미얀마, 니제르, 나이지리아, 팔레스타인,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수단, 우간다)에서구호 활동에 참여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국경없는의사회, 서울과 부산에서 채용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2019-05-08 1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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