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채무조정 캠페인은 캠코의 노후주택정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회복지원을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캠코가 보유․관리중인 채무자로 캠페인 기간 동안 신규로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기존 약정 체결자 중 약정금액을 조기 상환하여 완제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캠코는 신청자의 상환기간, 약정금액, 가족 수, 경제적 상황 등의 심사를 통해 총 12명을 선정해 1인당 3백만원 한도 내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지원 대상자가 희망하는 부분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캠페인 참가신청은 캠코 채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12개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지원대상자 12명은 11월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노후주택 개보수 채무조정 캠페인을 통해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금융취약계층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금융취약계층의 가계부채 해소와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