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에서 성유리는 명불허전 예능감, 따뜻한 인간미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멤버들과 있을 때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으며, 멤버들에게 짓궂은 장난도 치지만 그들을 모두 '막내 바보'로 만들 정도로 배려가 몸에 밴 선한 성품으로 대중들의 호감 지수를 높였다.
“바쁘니 내 선물을 필요 없다”며 “나는 서방만 있으면 되는데, 면세점 구경 한 번 해보고, 예쁜 거 있으면 사오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그는 남다른 예능 센스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는데, 이와 동시에 진심이 담긴 말들로 뭉클함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유리는 자신에게 '핑클'은 '뿌리'같은 존재라며 깊은 애정을 표현, 그 만큼 그에게 멤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소중했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