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김환희는 여고생 임휘로 분한다.
임휘는 이팔청춘답게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인물. 걷는 대신 늘 뛰어다니고, 자전거를 타는 동안 길거리에 인적이 없어도 비키라고 외치는 엉뚱한 성경의 소유자다.
김환희는 지난해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을 시작으로 영화 '여중생A',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무서운 기세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날찾아'에 합류한 김환희가 2020년에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또 다른 변신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