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어플 에어픽은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특가를 골라 정보를 제공하며, 희망 특가 설정 등의 고객의 여행 정보와 실시간으로 매칭해 얼리버드형, 마감 임박형, 제휴형 등 3가지 형태의 특가를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해당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항공, 호텔, 로컬 등의 여행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여행 출발 전에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에어픽&Funnow 제휴는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로컬 언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의 경쟁력이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선구매형태로 제공한다. 따라서 관광객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면서, 국내 식당, 뷰티숍 등 소상공인에게는 추가적인 매출 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지니웍스 관계자는 "펀나우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해외 관광객 조기 유치의 성과가 기대되며, 해외 저가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예약정보 제공사업의 글로벌화의 가속화 또한 기대되고 있다"며, "여행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가격과 파편화된 여행 정보를 보다 더 편리하게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법 등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양사는 향후 AI 및 음성인식 기반의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매장의 예약, 구매, 정산 등 프로세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해 IT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게 인건비 단축 및 매장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