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렉스(Sharex) 국제 거래소, K 뷰티 성형외과의 중심 가로수길에 둥지를 틀다

기사입력:2019-10-18 15:02:19
쉐어렉스(Sharex) 국제 거래소, K 뷰티 성형외과의 중심 가로수길에 둥지를 틀다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 전문 거래소를 지향해온 쉐어렉스(Sharex)가 2019년 10월 17일 강남구 압구정로에 디지털자산 코인 국제 거래소를 오픈한다. 전세계인들이 한국 명소로 알려진 일명 가로수길은 상류층의 중국인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인들이 줄을 서서 쇼핑할 정도로 유명한 명소이다.

쉐어렉스(Sharex)는 상류층 외국인의 필수 관광 코스인 이곳에서 국내 최초로 장외거래소 ATM기를 보유한 코인 오프라인 거래소를 오픈, 운영한다.

쉐어렉스(Sharex) 국제 거래소에서는 전 세계 100 여개 거래소간 교차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소 간 교차 거래란 “각 국가의 거래소 간 연계를 통해 시장 정보 공유와 상장된 주요한 코인들에 대해 각국 투자자들이 동시에 투자 및 거래를 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각 국가별, 언어별 1대 1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이며, 이를 통해 쉐어렉스는 명실상부한 국제 코인 거래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쉐어렉스 관계자는 “국가 간 결제에는 USDT(테더 코인)를 사용하고, 쉐어렉스가 자체 개발한 ATM 형 장외 거래 시스템으로 각국의 거래소에서 입출금되는 비트코인 MDC 등 주요 코인 매도 매수, QR 코드 연동, NFC 연동, 스마트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시스템이 10월 중 상용화되어 당사는 명실상부한 국제 거래소로 거듭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ATM 기기를 사용하면 자유로운 입금, 송금, 인출이 가능하다.

쉐어렉스의 윤운정 대표이사는 “외국인 관광과 K 뷰티, 성형의 중심인 가로수길에 코인 국제 거래소를 오픈, 향후 가로수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며, 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라고 말하며 국가별 지사를 설립하여 쉐어렉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