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일괄 전환에 대한 국민여론, 긍정평가 51.3% vs 부정평가 40.6%

기사입력:2019-11-14 1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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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정지철 기자]
교육부가 2025년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목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한 데 대하여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교육부가 2025년 3월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기로 한 가운데, tbs <TV민생연구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자사고·특목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일괄 전환을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51.3%(매우 잘했음 28.6%, 잘한 편 22.7%),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0.6%(매우 잘못함 25.0%, 잘못한 편 15.6%)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10.7%p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8.1%.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제외 전 지역,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대다수거나 절반을 넘은 반면, 대구·경북(TK)과 60대 이상,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부산·울산·경남(PK)과 무당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한편, 약 한 달 전 10월 16일에 실시한 자사고·특목고 일괄 일반고 전환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는 찬성이 54.0%, 반대가 36.4%로, 이번 조사에 비해 찬성이 다소 감소하고 반대가 증가했지만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긍정 68.4% vs 부정 30.1%)와 대전·세종·충청(65.5% vs 34.5%), 경기·인천(53.9% vs 37.7%), 서울(51.0% vs 41.5%), 40대(60.8% vs 35.2%)와 30대(52.3% vs 42.8%), 50대(50.2% vs 42.9%), 20대(47.8% vs 41.7%), 60대 이상(46.8% vs 41.1%), 진보층(67.4% vs 24.8%)과 중도층(50.4% vs 44.0%), 더불어민주당(79.4% vs 13.2%)과 정의당(67.7% vs 26.4%)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거나 다수였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긍정 31.2% vs 부정 54.7%), 보수층(33.6% vs 59.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20.2% vs 73.9%)에서 다수거나 대다수였다.

한편, 부산·울산·경남(긍정 45.4% vs 부정 43.4%)과 무당층(43.4% vs 41.3%)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1월 13일(수)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9,47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으로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 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정지철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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