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건희 기자]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원발성(原發性) 폐암과, 전이성(轉移性) 폐암으로 나눌 수 있다.
혈액종양내과 조 교수는 “최근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 비율이 특히 아시아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지만 폐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흡연이다”며 “총 흡연량에 따라 폐암 사망률이 증가하고 반대로 금연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감소하는데 중년 이전에 금연하면 담배에 의한 폐암 발생 위험이 90% 이상 줄어든다. 폐암 진단 이후에도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장호 교수는 “최근 폐암의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면역항암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미 일부 환자에서는 기존의 항암제를 대체하거나 기존의 항암제와 병합해 더 뛰어난 항암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면역항암제가 아직 폐암의 1차 치료제로 보험인정이 되지 않지만, 앞으로 면역항암제와 같이 효과는 뛰어나고 부작용은 적은 약들이 개발돼 환자들이 좀 더 편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건희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건강공유]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기사입력:2020-07-13 16: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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